칭찬합니다
이번에 안면골절로 내원하여 치료 받고 있습니다.
집이 삼천포라 서울병원 내원한 것도 있지만, 경대병원 진료가 꺼려지는 이유가 환자가 너무 많다 보니
접수 뿐만 아니라 진료 대기가 너무 오래 걸리는 관계로 환자 입장에서는 어지간 하면 지역 병원에서 진료를 보게 됩니다.
서울병원 뿐만 아니라 제일병원 의사분들께 진료를 다 받아본건 아니지만,
경상대병원 진료를 요하는 경우에는 "경대가보세요, 경대가셔야 됩니다" 라고 안내해주고 끝내는 경우가 대부분 인데
정소영 부원장님의 경우 본인이 직접 경대에 전화하여
방문환자의 코로나 검사 여부나 어느 과에 어느 교수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하는지 그리고 당일예약까지 직접 처리 해주셔서
환자 입장에서 가장 불편할 수 있는 부분까지 꼼꼼히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랜만에 환자 입장까지 배려해주는 의사 다운 의사를 만난거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
그리고 추가로 정소영 부원장님 밑에 치료해주시던 (9일 근무 하신) 친절한 간호사 분도 감사드립니다. (성함을 몰라서 죄송)